국토해양부는 "내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북극 항로를 이용한 운항을 시작한다"며 "이는 지난 5월 한·러 항공회담에서 북극 항로 영공통과권 이용을 주 60회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운항을 위해 북극항로 운항에 따른 안전 적합성 검사를 하고 항공기 통신능력 등에 대한 적합 여부를 검사해 왔습니다.
현재 북극 항로는 대한항공 주 40회와 외국항공사 10개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북극 항로를 이용하면 캄차카 항로보다 비행시간은 약 30분, 연료비는 연간 약 13억 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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