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자기 체력에 상응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운동을 해 신체에 적당한 자극을 가해 신호가 주어져야만 모든 장기가 정상적으로 조절되고 신체 항상성을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본래 많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많은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모든 신체기관의 기능들이 유지되거나 또는 향상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생활환경이 대부분 기계화, 자동화 되어감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량이 부족하여 운동 부족증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신체활동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은 현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매우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기에 이르렀다.
김성수 교수는 운동은 보약 중에 보약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값이 싼 보약이라고 말한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그것이 바로 보약이라는 것이다. 김성수 교수의 강의는 질환에 대한 운동의 방법 즉 질병과 운동처방에 주안점을 둔다.
청소년, 장년층과 노인에게 운동의 형태 및 종류 그리고 각 운동의 효과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건강유지와 질환의 치료에 대한 운동처방을 구체적으로 강의한다.
운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정작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다 보면 특별히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현대인에게 있어서 건강은 운동하기 나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김성수 교수는 독일 프라이부르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스포츠의학)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웰파크스포츠의학클리닉 병원장,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 서울특별시 체육회 이사,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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