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너무 올랐나" 삼성생명 급락

프리스닥(주)  | 2009.12.08 17:22

100만원은 유지… IT 서비스 강세 지속

장외시장이 정보기술(IT) 서비스의 강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보험주가 약세로 돌아서며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장내증시는 외국인이 7거래일 째 순매수를 이어갔으나 단기 급등에 부담으로 7거래일 만에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장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금융주에서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사인 한국증권금융(12,150,▲650)이 이틀 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하루만에 신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리딩투자증권(800,▲30)도 강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생명(1,030,000,▼95,000)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나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고 미래에셋생명(15,300,▼250), 현대중공업 금융자회사 하이투자증권(1,700,▼20), 솔로몬투자증권(4,000,▼50) 등도 각각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IT/SW서비스업종에서는 삼성계열 통신서비스업체 삼성네트웍스(12,400,▲300)와 IT서비스업체 삼성SDS(82,500,▲1,900),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41,600,▲600) 등이 각각 오름세를 이어가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였고 KT에서 분사한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케이티스(KTIS, 구 한국인포서비스)(28,350,▲350)도 소폭 오름세로 신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그동안 여타 계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아왔고 궁극적으로는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의 합병 이후 서울통신기술과 함께 통합 삼성IT군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계열 정보보호업체 시큐아이닷컴(6,850,▲400)이 급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무선통신서비스업체 KT파워텔(5,900,▲250)도 강세를 보였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22,600,▲250)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최근 시스템통합(SI)사업 중단과 함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개선에 나선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5,400,▼500)는 급락세를 보이며 닷새 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건설주에서는 SK건설(40,000,▼750)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전공정장비 생산업체 세메스(56,500,▲500)가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삼성SDI에서 분사한 LED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관련부품 전문기업 빛샘전자(4,050,▼50)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4,950,▲200)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줄기세포 연구업체 엠씨티티(1,750,▲50)도 강세 마감속에 나흘 째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업체 히스토스템(4,850,▼120)과 산삼배양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사업을 전개중인 비트로시스(1,770,▼30)는 각각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IPO관련주에서는 오는 17일 상장 예정인 단체급식 전문업체 현대푸드시스템(14,900,▲250)과 명일 공모에 나서는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사 멜파스(44,250,▲500)가 각각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오는 14일 상장 예정인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설계업체 한국전력기술(24,500,▼450)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현대차계열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생산업체 현대위아(27,400,▲900)와 주강 및 자유단조용 소재 생산업체 에이치디시에스(14,000,▲25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산업용 배터리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3,750,▼150), SK계열 위성DMB 사업자 티유미디어(2,400,▼50), 삼성전자의 디지털 생활가전 위탁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17,000,▼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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