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헝가리 산업투자환경 세미나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12.08 11:32
수출입은행이 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및 헝가리대사관과 공동으로 '헝가리 산업투자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한·헝가리 경제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조르지 레트팔비(Gyorgy Retfalvi) 헝가리 투자청장, 카탈린 쵸르바(Katalin Csorba) 헝가리 국가개발경제부 국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조르지 레트팔비 헝가리 투자청장은 "헝가리 정부는 2007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EU로부터 240억 유로를 지원받아 인프라 및 인적자원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헝가리는 우수한 노동력과 기반이 튼튼한 R&D를 바탕으로 자동차, BT, ICT 및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탈린 쵸르바 헝가리 국가개발경제부 국장은 "헝가리의 인프라 및 R&D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헝가리 정부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정책 및 경제 활성화 조치를 취하고 있어 자동차, 물류, BT 및 IT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산업협력 및 교역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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