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한·헝가리 경제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조르지 레트팔비(Gyorgy Retfalvi) 헝가리 투자청장, 카탈린 쵸르바(Katalin Csorba) 헝가리 국가개발경제부 국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조르지 레트팔비 헝가리 투자청장은 "헝가리 정부는 2007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EU로부터 240억 유로를 지원받아 인프라 및 인적자원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헝가리는 우수한 노동력과 기반이 튼튼한 R&D를 바탕으로 자동차, BT, ICT 및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탈린 쵸르바 헝가리 국가개발경제부 국장은 "헝가리의 인프라 및 R&D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성장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헝가리 정부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정책 및 경제 활성화 조치를 취하고 있어 자동차, 물류, BT 및 IT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산업협력 및 교역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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