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은 물론 기술, 혁신성, 미래 브랜드 가치까지 심사기준으로 삼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본상을 수상한 LED램프는 제품 상·하단에 통풍구를 설치, 방열효과를 최대화한 게 특징이다. 외부 덮개에는 내구성이 높고 열에 잘 견디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이노텍은 이 제품에 대해 국내에서 고효율 인증을 마치고 고효율 조명 기자재등록을 완료했다.
LG이노텍은 또 자사 LED가로등이 한국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 주최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에서 우수공공디자인(GPD)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GPD 인증마크 획득과 함께 2010년 국가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LG이노텍의 LED 소자기술, 고효율 조명 설계기술은 물론 디자인 역량을 입증한 계기"라며 "지속적인 LED 조명 개발 및 성능 향상을 통해 고객에게 종합 LED 조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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