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위의 존속기간이 12월 말까지로, 내년 2월까지 가려면 다시 연장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정부도 체계적인 통합 정비를 위해 특위활동을 종료 시한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원내대표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에서 꼴찌이고 저출산 여파로 갖가지 문제가 도출되고 있다"며 "이를 소홀하게 다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정부 기구가 없는 것이 문제"라며 "저출산 대책을 통합적으로 다룰 정부 기구를 만들고 당도 저출산 대책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국가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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