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신도시 상업용지 등 14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신도시내 상업용지, 지원시설, 보육시설, 주거전용·블록형 단독주택 등 14필지 1만4000㎡를 경쟁입찰 또는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동탄신도시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토지인데다 4만여가구의 배후 주거지역 주민의 입주가 끝나 이미 상권이 형성된 상태여서 대금 완납 후 즉시 건축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일반상업용지 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6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 지원시설용지 1필지, 교육시설용지 1필지 등이다.

다양한 상업·업무시설 건축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 4필지는 주거전용단지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며 블록형 단독택지 1필지와 주거전용 단독택지 6필지는 화성국제고 인근에 위치해있다.

업무·판매·영업시설 용도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삼정전자 화성공장과 기흥공장 배후에 위치해있으며 3.3㎡당 공급예정가격은 901만원이다. 단독주택, 상가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실수요자 누구나 분양에 참여할 수 있으며 2년 무이자 할부판매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22일 추첨 및 입찰, 28~29일 계약체결 등으로 진행되며 분양신청, 추첨, 입찰은 모두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재되며 문의는 동탄사업본부 사업팀(031-369-6901, 69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