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이봉주,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12.07 17:37
역도선수 장미란 선수와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오후4시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체육발전 유공자 및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체육 유공자와 스포츠 관련업체에 훈·포장을 수여한다.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 이는 장미란 이봉주 외에 황경선 선수(태권도) 오승우 감독(역도) 김세혁 코치(태권도) 김도희 코치(역도) 주인식 코치(정구) 등 7명이다.

아울러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 표창은 세계 1위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션 제조업체인 ㈜골프존이,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방송공사 스포츠국이 수상한다.


아웃도어용 버클을 생산하는 우진프라스틱과 테니스화 국내 점유율 1위인 ㈜학산, 대중골프장 업체인 ㈜스카이칠십이, 프로축구단인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스포츠관광 육성 지자체인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업체·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외에 올해 미국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 선수를 비롯한 17명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다. 이외에 거상장(21명) 백마장(13명) 기린장(19명) 등 훈장 수상자와 체육포장(14명) 국무총리 표창(3명) 장관 표창(2명) 등 총 96명이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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