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안전성 문제 잇따라..美당국 조사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12.07 14:41
토요타자동차의 안전성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토요타는 4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엑셀 페달 무상교환 조치를 결정한 직후 엔진고장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나섰다.

7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NHTSA는 2006년형 캐롤라와 매트릭스 등 약 40만대를 대상으로 운전중 엔진이 정지하는 문제가 발생하는지 조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주행중 엔진이 멈추는 등 엔진 정지 관련 신고가 26건이나 접수됐다.


앞서 토요타는 엑셀 페달이 플로어 매트에 걸려 사고 우려가 있다는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하는 8개 차종의 페달을 무상교환해 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에서 판매한 탄드라 픽업트럭의 경우 차체 프레임이 심하게 부식돼 스페어 타이어가 탈락하거나 후륜 브레이크 결함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며 리콜을 요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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