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디지털존은 상품 개발과 생산, 온오프라인 판매, AS 등을 담당하고, 코윈스는 판촉 이벤트, 제휴마케팅, 블로그 및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을 총괄 기획한다.
양사가 공동 사업화에 나선 저장매체 복사장치(통합 브랜드명: 디존아이)는 CDㆍDVD 복사기를 비롯해 블루레이 복사기, USBㆍSDㆍCF 메모리 복사기, HDD 복사기 등 다양한 저장매체 복사기로 구성됐다.
이들 저장매체 복사기는 여러 저장매체를 겸용으로 복사할 수 있는 멀티 복사기를 포함해 복사방지복사기능, CDㆍDVD 앞면에 인쇄기능을 제공하는 라이트스크라이브 복사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DVD 복사장치는 목회자들의 설교를 담은 동영상을 빠르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 교회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PC방을 중심으로 하드디스크 복사장치가 PC방 유지보수용으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해 시장전망이 밝다고 코윈스측은 밝혔다.
코윈스의 심현도 대표는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잘 몰라서 협소한 시장에 머물러 있는 IT 복사기 시장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IT 시장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