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코윈스와 저장매체 복사장치 '맞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12.07 11:40
HD 영상재생기 업체인 디지털존이 마케팅 전문기업 코윈스와 각종 디지털 저장매체 복사장치류의 개발에서 생산, 판매, 마케팅, AS에 걸쳐 공동 사업화를 위한 전략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디지털존은 상품 개발과 생산, 온오프라인 판매, AS 등을 담당하고, 코윈스는 판촉 이벤트, 제휴마케팅, 블로그 및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을 총괄 기획한다.

양사가 공동 사업화에 나선 저장매체 복사장치(통합 브랜드명: 디존아이)는 CDㆍDVD 복사기를 비롯해 블루레이 복사기, USBㆍSDㆍCF 메모리 복사기, HDD 복사기 등 다양한 저장매체 복사기로 구성됐다.

이들 저장매체 복사기는 여러 저장매체를 겸용으로 복사할 수 있는 멀티 복사기를 포함해 복사방지복사기능, CDㆍDVD 앞면에 인쇄기능을 제공하는 라이트스크라이브 복사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DVD 복사장치는 목회자들의 설교를 담은 동영상을 빠르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 교회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PC방을 중심으로 하드디스크 복사장치가 PC방 유지보수용으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해 시장전망이 밝다고 코윈스측은 밝혔다.

코윈스의 심현도 대표는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잘 몰라서 협소한 시장에 머물러 있는 IT 복사기 시장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IT 시장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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