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내년 예산안,24일까지 통과돼야"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12.07 09:59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7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24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켜 서민들이 엄동설한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심사가 지연된 상황에서 수많은 민생법안과 경제살리기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여야가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경제법안, 민생살리기 법안을 신속히 처리키로 합의했으므로 빠른 시일내 이를 통과시키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토위 예산소위에서 4대강 예산이 전액 원안대로 통과된 만큼 민주당은 상임위의 결정을 존중하며 예산태업을 중단해 심사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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