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 자동차 판매 감소 우려"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12.04 18:23
토요타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추가적인 침체 가능성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노 유키토시 토요타 부사장은 4일 기자들과 만나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난 이후 미국 자동차 시장이 두번째 침체를 맞을 것이라는 업계 우려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후노 부사장은 "자동차 시장에 뭔가 꿈틀거리는 게 있다"며 "그것은 견고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높은 실업률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경기회복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요타가 올해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엔화 강세 이후 더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