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노 유키토시 토요타 부사장은 4일 기자들과 만나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난 이후 미국 자동차 시장이 두번째 침체를 맞을 것이라는 업계 우려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후노 부사장은 "자동차 시장에 뭔가 꿈틀거리는 게 있다"며 "그것은 견고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높은 실업률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경기회복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요타가 올해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엔화 강세 이후 더 불투명해졌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