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은 요르단 정부가 국제 경쟁 입찰로 발주한 연구ㆍ교육용 원자로 건설사업의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 요르단 과학기술대학교에 5메가와트급 원자로 시설을 짓게 되며 계약 금액은 2천억 원 가량입니다.
1994년 월성 원전 3ㆍ4호기를 건설한 대우건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월성 원전에 삼중 수소 제거설비 건설 등 세계적인 원자력 관련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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