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국내 최초 해외 원자력 플랜트 수주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 기자 | 2009.12.04 21:34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해외 원자력 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은 요르단 정부가 국제 경쟁 입찰로 발주한 연구ㆍ교육용 원자로 건설사업의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 요르단 과학기술대학교에 5메가와트급 원자로 시설을 짓게 되며 계약 금액은 2천억 원 가량입니다.


1994년 월성 원전 3ㆍ4호기를 건설한 대우건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월성 원전에 삼중 수소 제거설비 건설 등 세계적인 원자력 관련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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