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독려"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12.04 19:47
정부는 혁신도시 정상 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이전 기관에 2012년말까지 차질없이 이전작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도로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 14개 주요기관을 초청해, 이전 청사설계와 부지매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독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도로공사와 한국전력, 가스공사는 청사설계를 진행 중이며,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등은 부지매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세종시와 별개로 혁신도시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추진현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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