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삼성생명 급등 95만원 '사상최고가'

프리스닥(주)  | 2009.12.04 16:45

예상공모가 예측 넘는 120만원 수준 소식 영향

장외시장이 삼성생명의 급등과 IT서비스 강세를 바탕으로 오름세를 지속하였습니다.

장내증시는 국내 GDP 호재를 바탕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이틀 째 동반 순매수에 나선데다 4천억원에 이르는 프로그램매수까지 더해지며 닷새 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장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IPO관련주에서 이달 하순 공모 예정인 LCD 검사장비 전문업체 코디에스(5,850,▲150)가 강세 마감하며 엿새 째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난 9월 상장 예심을 청구한 바 있는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3,350,▲50)도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오는 10일 상장 예정인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텍(11,250,▼300)은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고 금일 공모를 마치고 오는 14일 상장 예정인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설계업체 한국전력기술(24,350,▼450)도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보험주에서는 삼성생명(950,000,▲107,000)이 지난주 주간사 우선협상대상자들로부터 제시된 예상공모가가 120만원 수준으로 알려지며 급등세를 나타내 장외거래기준 사상최고가를 기록하였으나 미래에셋생명(15,350,▼250)은 이틀 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포스코건설(85,300,▲500)과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35,400,▲150)이 강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LIG건설(9,850,▼300)은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IT서비스업종에서는 SK계열 통신서비스업체 SK텔링크(170,000,▲5,000)가 강세를 보이며 신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KT에서 분사한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케이티씨에스(KTCS, 구 한국인포데이타)(21,650,▲700)도 강세 마감속에 신고가를 기록하였고 삼성계열 통신서비스업체 삼성네트웍스(11,200,▲200)와 삼성계열 IT서비스업체 삼성SDS(76,500,▲1,200)도 각각 상승 마감하며 나란히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KT에서 분사한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케이티스(KTIS, 구 한국인포서비스)(26,550,▲300)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신고가로 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특징적인 시세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줄기세포 연구업체 엠씨티티(1,650,▲100)가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 째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건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2,370,▲70), 삼성전자의 디지털 생활가전 위탁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16,650,▲400), 분석기기 전문기업 케이맥(4,400,▲10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리딩투자증권(800,▼50), 전기차 전문기업 씨티앤티(44,500,▼2,500),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자회사 하이투자증권(1,670,▼3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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