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중장기 대외경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월 1회 개최하고 관계부처간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내년에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강화된 위상에 맞춰 대외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보다 긴 시계를 가지고 대외경제 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써 선진국을 답습하지 않으면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가교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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