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자원봉사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12.04 13:06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
한미파슨스가 건설관련 중견기업 및 건설사업관리(CM) 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원봉사유공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미파슨스는 4일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09 전국 자원 봉사자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1996년 설립 이후 13년간 매월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600여 전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 대학,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국내 30여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전개해 경기 용인, 충북 제천, 전북 장성 등 5개 지역의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요양시설 건립을 지원했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와는 자원봉사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저변확대에도 앞장서 왔으며, 오만 두큼(DUQM)시 건설현장에서는 인근 사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전개했다.


한미파슨스는 단일 기업이 자원봉사에 대한 공로로 수상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며 건설관련 중견기업 및 CM 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원봉사유공자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김종훈 회장은 "자원봉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한미파슨스의 작은 노력이 사회 전반에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미파슨스 직원들이 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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