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상당히 깊은 논의가 이뤄져 타결에 임박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안 원내대표는 "노사정에서 노동관계법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당에서 그 합의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겠다"며 "그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야 야당과 합의할 때 노사정 합의라는 것을 강조해 순조롭게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에서 나름대로 보완할 것이 있다면 노사정과의 협의를 거쳐 보완할 것"이라며 "오늘 의총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노동법 개정 조문 성안을 마친 후 오는 7일 오후 의총을 열어 의원들의 승인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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