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경기회복…불확실성 지속"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12.04 10:05
정부가 경기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나 향후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경기회복 흐름은 이어지고 있으나 고용·투자의 개선의 미흡하고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는 등 향후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의 경기회복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견지할 방침이다. 또 올해 잔여예산을 충실하게 집행하고 내년 예산집행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재정부는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의 대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에 대해서는 "10월 들어 추석 영향으로 생산·투자·고용 등 실물지표가 9월에 비해 둔화됐으나 9~10월 평균으로는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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