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모바일와이맥스, 美달라스 진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12.04 09:37
삼성전자는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클리어와이어와 함께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클리어와이어와 이미 동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초 미국 동부 지역 네트워크 구축만 맡았으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남부 지역인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을 추가로 할당받았다.

달라스는 글로벌 500대 기업 본사가 뉴욕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곳이며 전세계 10대 정보통신업체 중 7개 업체가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사업의 중심지다.


한편 클리어와이어는 지난해 9월 미국 최초로 모바일와이맥스 서비스를 개통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 25개시에서 3000만명의 인구를 커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개통할 계획이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은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모바일 와이맥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의 정치문화 중심지인 워싱텅, 뉴욕으로 확산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미국 내 모바일 와이맥시 가입자가 급속하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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