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코리아 신임회장에 김인규 KBS사장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12.03 17:28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코리아)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인규 KBS 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DTV코리아는 지상파방송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추진기구다.

김 회장은 KBS 공채 1기 출신으로 정책기획국장, 뉴미디어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08년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 지난 11월 24일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미디어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대 사업으로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그 동안 미디어 산업 전반에 관련된 일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살려 디지털 전환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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