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 구로구 코레일 접수센터에 "지연 운행으로 짜증이 난다. 서울역(을) 오늘 12시 폭파하겠다. 파업 조속 해결해라"라는 내용의 협박 문자메시지가 5차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즉각 폭발물처리반·현장감식반·기동타격대 등 70여 명을 투입해 서울역 안팎을 2시간여 동안 수색했지만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현재 발신 휴대폰을 통해 신병 확보에 나서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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