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이달 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두산위브 더 제니스'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분양 홈페이지(www.weveapt.co.kr/zenith2)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모델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지하5층, 지상51~59층 8개동으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59㎡ 564가구 △94㎡ 306가구 △95㎡ 414가구 △119㎡ 100가구 △120㎡ 7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 등이다. 가구별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설계했으며 방과 거실은 대부분 가변형 벽체를 설치, 크기와 개수를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의 색채로 꾸며진 59㎡형은 바닥 마감재를 대리석으로 깔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94~95㎡형은 깔끔한 이미지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합리성이 돋보이도록 했으며 복도에서 거실까지 우물천정을 조성했다.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횡력저항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200m 상공에서 초속 30m의 강풍에 견딜 수 있고 리히터 6.0의 강진도 견뎌내도록 설계했다. 고강도 내화 콘크리트로 시공, 콘크리트가 화재 등 고온에 노출돼 파열되는 '폭열' 현상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어진다. 고급 주상복합에서만 채택하는 최첨단 쓰레기 이동처리시스템과 친환경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오는 2020년까지 일산뉴타운이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에서 덕이지구 및 파주 운정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개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건립되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역시 개발호재로 꼽힌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에 이어 수도권 3대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조망권과 풍부한 개발호재, 역세권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일은 오는 8일이며 일반공급 창약 접수일은 9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0만원선이다. 계약금 10%는 계약 당일과 한 달 후에 절반씩 낼 수 있고 중도금 60% 중 20%는 무이자, 나머지 40%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문의 : 1566-2700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