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경총 탈퇴 선언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12.03 13:30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총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 자료를 내고, "최근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경총이 회원사와의 충분한 논의없이 일방적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더 이상 회원사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측은 특히 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에 대해 경총이 조합원 1만명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하자는 양보 입장을 내놓은 것은 정부 방침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와 복수 노조 허용에 대해 원칙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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