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친환경농업대상 장려상 수상

삼척(강원)=김민정 기자 | 2009.12.03 08:00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인정받아

강원도 삼척시가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6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삼척시는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삼척시는 그간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건립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및 운영 △친환경농업육성 전담조직 운영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에코뜨레’개발 △우렁이 농법 친환경 쌀 생산지원 △친환경 쌀 학교급식 조례제정 △친환경농산물 포장재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표지판 제작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장려금 지원 △마을공동 퇴비생산 작업단 운영 △친환경농업 우수마을 상사업비 지원 등 농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시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으로 삼척시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이 140% 증가했다”며 “농산물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삼척시는 2010년 개관하는 국제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세우기 위한 국제유기농수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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