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장 요청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 2009.12.02 17:19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행사 시한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풋백옵션 행사 시점을 1~2개월 늦춰달라는 협조를 구했습니다.





풋백옵션이란 지난 2006년 대우건설 인수당시 재무적투자자들의 주식이 오는 15일까지 3만1500원을 밑돌면 이 가격에 주식을 되사주기로 한 계약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금호그룹이 재무적투자자들로부터 되사야 하는 대우건설 주식 총액은 약 4조원 가량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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