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권 '고양삼송지구 분양 임박'

이유진 MTN기자 | 2009.12.02 17:32
< 앵커멘트 >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도 고양시 삼송 택지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됩니다. 총 2만2천 가구중에서 우선 2천 가구가 다음주에 분양됩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입니다.

여의도 크기 세배에 달하는 면적에 총 2만 2천 가구가 들어섭니다.

서울 은평 뉴타운과 보금자리주택 원흥지구가 길 하나 건너 위칩니다.

사실상 서울이나 다름없는 입지조건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큽니다.

[인터뷰] 유건철/ 고양시 덕양구
"장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서울과 제일 가까우니까. 그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첫 선을 보이는 물량은 호반건설의 '고양 삼송 호반베르디움'으로 두 개 단지에 총 천831 가구를 공급합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중소형으로만 이뤄졌고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천100만 원 수준입니다.


바로 옆 은평 뉴타운보다는 300만원 가량 저렴합니다.

[인터뷰] 이선우/ 삼송 호반베르디움 분양소장
"삼송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양도세 60% 감면 혜택과 DTI가 적용되지 않아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번기회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적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산업개발도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총 610가구로 전용면적 100제곱미터 이상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돼있습니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3.3제곱미터 당 천2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미영/ 스피드뱅크 팀장
"최근에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웬만한 청약 가점으로는 인기 택지지구 당첨권에 들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때문에 수요자들의 경우 가점 현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이밖에도 올 연말에는 동원건설이 600가구, 호반건설이 A-9블럭에 364가구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내년 상반기엔 중견 건설사들이 짓는 아파트 천여 가구가 분양되고 전체 만여 가구에 달하는 임대아파트는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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