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택배 이제 간편하게 반품하세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2.02 13:01
CJ택배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구매한 물건을 반품할 수 있게 됐다.

CJ택배는 상담원과 통화할 필요 없이 운송장번호 입력만으로 반품 예약을 할 수 있는 '자동반품예약시스템'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반품을 예약할 때 CJ택배 대표번호인 1588-5353으로 전화를 건 후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에 따라 운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반품 예약이 종료되는 방식이다. 예약확인은 문자메시지로 고객에게 통보된다.


이에 따라 CJ택배를 이용해 배송 받은 상품의 반품을 원하는 고객은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를 하지 않고 빠르고 편리하게 반품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박영재 CJ택배 고객지원팀 부장은 "시범테스트를 해본 결과 총 2000여 건이 처리돼 평소 숙달된 상담원 15명의 하루 업무량을 처리했다" 면서 "앞으로 이 시스템 운영을 통해 콜센터 상담원들의 콜 응대율을 높이고 보다 더 친절한 상담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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