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말까지 전국에 10개 A/S센터 구축
현대모비스는 2일 900MHz급 고성능 CPU를 장착한 내비게이션 '폰터스-아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머리가 좋은 만큼 3D지도를 구현할 수 있고 각종 동영상 파일도 무리없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GPS 채널이 2배 이상 많아 차량위치추적 등의 속도도 그만큼 빨라졌다.
'폰터스-아트'는 지니맵을 채용하고 DMB 수신은 물론 MP3와 동영상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후방카메라의 영상이 왜곡돼 보이는 문제점을 보완한 탑뷰카메라(별도판매)까지 지원한다. 주차시 큰 도움을 주는 탑뷰카메라가 지원되는 거치형 내비게이션은 '폰터스-아트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에 들어가는 순정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폰터스-아트’를 개발했다"며 " 신차를 개발할 때와 똑같은 혹독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친 만큼 품질과 내구성의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내비게이션 보유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거리였던 애프터 서비스(A/S)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초 전국 6곳에 A/S센터를 개장하는데 이어 연말까지 이를 1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폰터스-아트의 소비자 가격은 34만9000원(4GB메모리 포함)으로 현대모비스 콜센터(1588-7278)로 문의하면 제품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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