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연 최고 13.8% 금 연동예금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12.02 11:33
신한은행이 오는 9일까지 국제 금 가격에 연계해 운용하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GOLD연동형)'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GOLD 상승형(연 13.8%) △GOLD 안정 상승형(연 6.4%) △GOLD 하락형(연 10.5%) △GOLD 안정 하락형(연 5.5%) 등 4가지로 이뤄졌다.

각각 100억 원씩 총 4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과 법인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4가지 상품 모두 원금이 보장되는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 원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최소 가입금액은 50만 원으로 낮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의 영향 없이 국제 금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며 "국제 금 가격 전망을 보고 기대 수익률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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