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골프장 로비' 의혹 CT&T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 2009.12.01 17:36
경기도 안성의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1일 골프장 카트를 납품하는 벤처기업 CT&T의 서울 서초구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4~5명을 서울 사무소에 파견해 회계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스테이트월셔 골프장에 전기 카트 자동차를 납품하기로 하는 과정에 한나라당 K 의원이 편의를 제공하고 거액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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