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관련 정부담화문 오후2시 발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12.01 11:03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한 정부 담화문 발표가 1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 장관과 지식경제부, 노동부, 국토해양부 장관 및 관세청장 등 경제부처 위주로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법무부와 노동부, 국토해양부 등 3부 장관이 이날 오전 9시30분쯤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동으로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법무장관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미 불법성 여부가 판단돼 압수수색 집행이 들어간 상황에서 '경제살리기' 위주로 담화문 발표를 해야겠다는 방향으로 바뀌어서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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