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2009년 수출이 2600만 달러를 기록, 2006년 500만 달러, 2007년 1000만 달러에 이어 2년 만에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동양매직은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등 33개국에 가전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한드 일렉트로닉스와 732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는 등 중동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김춘기 동양매직 수출팀장은 "특화된 시장에서의 차별화 제품을 육성, 발굴하여 중동시장에서 '매직'(Magic)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중동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및 미주시장으로 확대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엽 제품팀 차장은 한국기업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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