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6일째…경찰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12.01 12:44
철도파업 엿새째를 맞아, 여객과 화물 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군에서 지원받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KTX와 전철은 정상운행하고 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대 운행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기존 인력의 피로도 누적과 대체 인력의 운전 미숙 등으로 배차 간격이 조금씩 늘어나는 등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물열차는 물류량이 증가하면서 어제보다 다소 줄어든 22% 운행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철도노조 집행부 15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오늘 새벽 철도노조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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