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2년 간 부동산 투자 늘린다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09.12.01 09:25
향후 2년간 부유한 개인 투자자들의 부동산 시장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CNBC에 출연한 마이클 딕스 바클레이즈 자산운용 영국 지부 리서치센터장은 "주거용, 상업용 시장에서 신뢰가 회복되며 부유층 고객들이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보유 비중을 28%~30% 가량 높일 것"이라 주장했다.

바클레이즈 자산운용은 향후 2년간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35%가량 늘어날 것이라 보고 있다.

딕스는 부유한 고객들이 부동산을 저평가된 자산으로 보고 있어 매수를 늘릴 것이라 전했다.


그는 "대부분의 부동산 가격은 바닥에 근접했고 몇몇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아직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부유층 투자자들이 관심 있는 것은 장기적인 수익률이므로 5년~10년 후 확실한 회복이 예상되는 부동산 시장 투자를 늘리게 될 것"이라언급했다.

매력적인 부동산 시장으로는 미국, 영국, 중국, 인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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