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즈니스석·공항 서비스 '최고'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2.01 08:52

글로벌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대한항공이 비즈니스클래스 좌석과 공항 직원들의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1일 글로벌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과 공항직원 서비스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온ㆍ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 항공사와 공항, 호텔, 관광지, 기타 등 모두 5개 분야 60개 부문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의 새 비즈니스 클래스(프레스티지) 좌석. 프레스티지 슬리퍼는 국내 비즈니스석 중에는 처음으로 180도 누울 수 있는 침대형 좌석으로 설계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ㆍ장거리 여객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좌석을 도입하고 고객을 편하게 모시기 위해 공항서비스 품질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중국 여행전문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로부터 중국을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23개 항공사 중 '최고 항공사톱 5'에 선정됐고, 10월에는 '2009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올해의 북아시아 항공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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