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현재 지분관계 유지예상-KTB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12.01 08:16
KTB투자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지분 경쟁가능성도,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지분 포기 가능성도 낮다며 현재와 같은 지분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1일 예측했다.

11월 25일 매도된 자사주 320만주는 한진해운 계열사 사이버로지텍이 매입자 프라임밸류펀드에 대해 풋옵션 의무와 콜 옵션 권리를 갖기로 공시했다. 유동성 확보와 대주주 의결권 확보라는 2가지 의미다.


신지윤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유동화 포함 한진해운은 반기말 이후 9700억원의 파이낸싱을 했다"면서 "내년 EBITDA 흑자전환 가정 하에 안정적 재무 유동성 유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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