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합정균촉지구 내 오피스빌딩 기공식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9.11.30 11:21

기존 홀트아동복지재단 재개발해 24층 오피스빌딩 건립

LIG건설은 다음달 2일 합정균형개발촉진지구(합정4구역)내에 건설하는 오피스빌딩(조감도) 기공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연면적 5만3130㎡에 지하8층~지상24층 규모로 건설되는 이 오피스빌딩은 기존 홀트아동복지재단 본사 건물을 포함한 일대를 재개발하는 방식으로 오는 2012년 2월 완공 예정이다. 건물외관은 황포 돛단배로 유명한 마포나루가 가까운 것을 감안해 바람에 펄럭이는 ‘돛’을 형상화한다.

오피스빌딩이 들어서는 합정균형개발촉진지구 합정4구역은 합정역과 양화대로 북단의 진입 관문으로 상업·문화·금융기능이 어우러진 업무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LIG건설 관계자는 “서울시가 추진중인 균형개발촉진지구내 첫 준공사업으로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중요한 입지인 만큼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건물을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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