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은행, 두바이 노출 규모는 1000억엔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11.29 15:59
일본 은행들의 두바이 충격이 약 1000억엔(약 1조3730억원)으로 평가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의 두바이 관련 대출이 600억엔으로, 업계 최대다. 업계 2, 3위 스미토모미쓰이와 미즈호의 두바이 대출 노출 정도는 각각 200억엔, 100억엔으로 알려졌다. 기타 은행들의 두바이 대출 규모는 약 100억엔으로 평가된다.


일본 금융청과 일본은행(BoJ)은 주요 은행과 금융사들에 두바이 노출 규모에 대한 자표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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