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경매, 유찰물건 노려라"

MTN 부동산부  | 2009.11.27 15:08

39회 '황금매물을 잡아라' vod 하이라이트

부동산시장의 영향 때문인지, 경매시장도 조금 한산해진 모습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2회 이상 유찰된 경매 물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로 서울 강남과 서초, 마포 등 알짜 지역의 아파트도
2~3번 유찰돼 입찰을 기다리는 경우가 빈번히 생기고 있다.

1회 유찰 때마다 20%씩 최저 입찰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에
잘만 살펴보면 반값에도 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게
지지옥션 강은 팀장의 설명이다.



강은 팀장은 에서 두 개의 황금매물을 소개한다.

하나는 양천구 신정동 대림아크로빌,
이 아파트는 2003년 준공된 240가구의 단지로
해당물건은 23층 건물의 13층입니다. 최초감정가 10억 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6억4000만 원이다.
12월 4일 입찰이 진행될 예정.

주변에는 2호선 양천구청역 신정네거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신서초교 남명초교 신서중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두 번 유찰 돼 시세의 64%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셈이다.

두 번째 황금매물은, 소액으로 노릴만한 유찰 물건.


강은팀장은
광진구 중곡동 292 에스케이아파트 101동 301호를 소개한다.
이 아파트는 1999년 준공된 182가구의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건물의 3층이다. 최초감정가 2억5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 원이다.
입찰은 오는 12월 7일.

하지만 가격이 낮다고 무턱대고 덤볐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한 두 번 유찰된 물건에 입찰할때는 반드시 따져봐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
먼저 철저한 시세 조사와 현장 조사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낙찰금 이외에 추가 부담금이 없는지,
소유권 이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권리분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고,
낙찰 후 한 달 보름 내에 잔금을 내야 하는 경매 절차상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에서 유찰된 경매 물건들 속 알짜 매물을 찾아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1:00 (일) 00:00, 14:3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진희 앵커
출연 : 지지옥션 강은 팀장
연출 : 구강모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