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한 주요 기준은 △야간조명 확보 △범죄예방시설 설치 △위험 상황 시 대처방법 안내표지 설치 △판매·공공·교육시설과 연계되는 자전거도로 확보 등이다.
자전거친화타운 조성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노원권역과 송파권역 등 12곳에 자전거 전용도로와 거치대를 확충해 통근·통학·쇼핑 등 생활권에서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자전거친화타운이 조성되고 있는 서울 노원권역과 송파권역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며 "실제로 자전거를 타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은 기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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