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두바이 사태로 이머징 증시 조정올 것"

안정준 기자 | 2009.11.27 13:41
템플턴 자산 운용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두바이 채무상환 유예 발표로 이머징 증시의 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모비우스는 27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이머징 증시의 조정을 촉발시킬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강세장 국면에 어떤 방식으로든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 채무상환 유예가 두려운 것은 이번 사태로 다른 지역의 디폴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돈벼락 맞았다…"수천만원 돈쭐"
  2. 2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3. 3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4. 4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5. 5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