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도물류차질 해소 '안간힘'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11.27 10:50

화물열차 투입 확대..대체운송지원 긴급콜센터 설치 운영

철도노조 파업 2일째 들어서면서 화물열차 투입이 어려워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에 수출입 업체들의 물류수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파업 미참가 기관사와 근무복귀인력을 화물수송에 추가 투입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화물열차 운행을 지난 26일부터 17회에서 25회로 증회 운행토록 했다.

또 화물자동차로 대체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에 긴급 콜센터를 설치해 화주들의 운송지원을 하기로 했다.


컨테이너수송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화주는 긴급콜센터(02-786-6112, 구내 200번)으로 연락하면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차주협회(043-236-2445), 전국화물차주연합회(051-784-9508~9)에서도 차량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비상수송대책기간중 유상운송허가를 받아 화물수송에 참여하는 자가용 화물차에 대해서도 유가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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