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광화문광장 촬영, 29일 교통통제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1.27 11:15

광화문~세종로사거리 구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으로 일요일인 29일 12시간동안 세종로 사거리 방향 도로가 통제된다.

서울시는 아이리스의 광화문광장 촬영시간인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세종로사거리' 방향 도로를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간 교보빌딩 앞쪽 도로 5차선이 양방향 가변차선으로 운영된다.

시는 당초 이틀간의 촬영허가 요청을 받았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29일 하루만 촬영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해외 판매가 추진 중인 아이리스를 통해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서울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촬영장소 허가 등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는 그동안 청계천과 이태원, 한강 등지가 촬영장소로 사용됐고 조만간 한강시민공원 등 도 주요 배경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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