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에듀, 영어교재 中 상하이 수출 계약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11.27 12:57
교육기업 엘림에듀가 중국 상하이 지역 유통업체와 유아용 영어교재 '키즈 브라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상하이 지역에서 연간 30만부 정도 수출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국 내 다른 지역 공급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중국 수출액이 15~2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키즈 브라운은 유아·초등용 영어교재로 노래와 율동, 스토리 애니메이션을 곁들였다.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으며 현재 2000여 유치원에서 사용하면서 유치원 시장점유율 1위인 교재다.


엘림에듀 관계자는 “그동안 키즈 브라운 교재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수출을 적극 타진해 왔다”며 “장기적으로 아시아 내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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