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영박물관 대표작과 한글 비행기에 새겨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1.26 13:43

다음달부터 대영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후원 기념

대한항공은 26일 대영박물관 한국어 서비스를 기념해 한글과 대영박물관 대표작을 새겨 넣은 보잉 747기 1대를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런던 대영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이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한국어 안내서비스도 후원해 오고 있다.

보잉 747기 동체 중앙에 항공기 전용 특수 페인트로 'Passionate Wings to Culture!(한국의 날개로 세계의 문화를!)'를 도장하고 뒷편에 아구스투스의 두상 등 대영박물관 대표작 4개 이미지를 특수 필름으로 씌웠다.


이 항공기는 내달 인천-런던 노선의 운항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유럽과 미주 노선 등을 운항하며 대영박물관의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알리게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