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역사 다시쓰는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1.26 12:14

[모델하우스탐방]두산건설, 59층 초고층 2700가구 분양

오는 30일 문을 여는 두산건설의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 모델하우스를 미리 찾았다.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최고 59층, 2700가구 규모로 초고층 단일세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51~59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564가구 △94㎡ 306가구 △95㎡ 414가구 △119㎡ 100가구 △120㎡ 7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 등 모두 8개 평형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 1층에 자리한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일본·미국·유럽형 등 설계를 차별화 한 게스트하우스는 집을 찾은 손님에게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델하우에 선보인 일본형 게스트하우스는 히노끼 욕조가 설치돼 있고 다다미바닥이 깔려 이국적 정취를 자아낸다.

일산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119㎡ 이상 중대형은 넓은 실내와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부침실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서재로 사용할 수 있고 갤러리 같은 거실과 아틀리에 같은 개인공간이 연출된다.

119㎡ 이하 평형은 다목적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신혼부부, 싱글족 등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에 중점을 뒀다. 주방과 거실이 하나로 이루어진 일체형 구조와 자녀 1명을 둔 가족을 위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오는 2020년까지 일산뉴타운이 개발될 예정이며 인근에서 덕이지구 및 파주운정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개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건립되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역시 개발호재로 꼽힌다.

단지 서쪽으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브리지로 연결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경의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동 DMC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일산 두산위브더 제니스 '게스트하우스'
85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은 리빙케어존(코인세탁실, 실버룸 등), 헬스케어존(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에듀케이션존(도서관, 취미실, 쿠킹클래스, 키즈클럽 등), 레스트&레크레이션존(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다목적실 등) 등으로 구성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목동 하이페리온에 이어 수도권 3대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부한 개발호재, 친환경, 역세권,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일산지역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문의 :156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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