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실적호전+키코불안↓ '매수'-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9.11.26 08:25
메리츠증권은 26일 DMS가 반도체 업체로부터의 수주 증가로 큰 폭의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DMS가 4분기에 LG디스플레이 8PE관련 매출 증가와 삼성전자로부터 수주한 향 dry etcher 4대의 매출로 580억원의 매출과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0년에도 LCD 및 반도체 투자확대로 실적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0년부터 국내시장의 실적을 바탕으로 대만과 미국 등의 반도체 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반도체 핵심장비 기업으로의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 연구원은 또, 최대 불안 요소인 키코와 관련 "일방적인 판결은 나지 않을 것"이라며 "최대손실을 반영해도 DMS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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