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피해 줄이는데 건설사가 앞장선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11.25 16:01

26일 코엑스에서'석면의 이해와 해체 제거기술 세미나'개최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석면피해를 줄이는 데 건설업계가 앞장선다.

한국건설경영협회와 삼성물산은 '석면의 이해와 해체·제거기술 세미나'를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 및 학계전문가, 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해 석면 관리에 대한 정부정책의 이해를 돕고 석면 해체ㆍ제거기술 우수 사례를 건설사들이 공유해 건설업계 스스로 석면관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제발표는 △석면의 유해성과 건강보건 △석면관리 정책추진방향 △석면 해체제거작업 선진화기술과 △석면해체제거 작업프로세스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삼성물산 김인섭 품질경영실장은 "건설업체가 건설현장의 석면피해 예방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는 업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석면관련 정부정책 이해를 높이고 국내업체들의 석면 해체 제거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한국건설경영협회 02-771-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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