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대우건설 인수자금 지원, 검토된 바 없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11.25 11:49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 "주주인 금호측에서 매각을 진행 중인 사안으로 아직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단계라 어떤 것도 결정이 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석현 민주단 의원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자베즈파트너즈에 대해 산업은행이 인수자금의 30%인 1조원을 지원할 거라는 일부 언론 보도가 맞냐"고 묻자 진 위원장은 "(산은으로부터)그 부분을 보고 받은 바가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언론 보도는 제가 알기로는 추측 보도고, 산업은행이 주채권은행으로서 여러 상황에 대비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현 단계서는 이렇게, 저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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